순도 100% 황금맥주를 표방하는 오비맥주의 신제품 ‘OB골든라거’가 출시 두 달 만에 2000만병을 돌파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지난 3월 24일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지난 24일 기준으로 61일 만에 판매량 2000만병(330ml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웰빙 바람을 타고 출시 79일 만에 2천만병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킨 ‘카스 라이트’의 판매 속도를 크게 앞지르는 기록이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1000만병 돌파까지 45일이 걸린 데 비해 OB 골든라거는 37일(3월24일~4월 28일)로 기록을 단축해 초반 시장안착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OB 골든라거’가 무서운 상승세로 저변확대에 나서면서 카스와 OB브랜드를 축으로 성수기인 여름 시장에서 맥주업계 1위 탈환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오비맥주의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비맥주는 최
이태리 명품 와인 ‘까사노바 디 네리(Casanova di Neri)’가 중앙FB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독점 유통된다.1971년에 처음 사업을 시작한 까사노바 디 네리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브랜드이지만, 브루넬로 생산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와인명가다. 최상의 포도가 수확된 해에만 출시하는 까사노바 디 네리의 와인은 미국의 권위 있는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2번이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6월부터 까사노바 디 네리를 독점 유통하게 된 중앙FB는 “까사노바 디 네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이태리 와인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으로부터 훌륭한 와인을 유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중앙FB는 까사노바 디 네리 독점 유통을 시작하며 마케팅의 일환으로 까사노바 디 네리 회장 ‘쟈코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안전과 품질확보, 의료기기의 생명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기인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 및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간 치과기자재 개발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한 한일치과산업 임양래 대표이사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되며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명, 식품의약품안전청 10명 등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5명에게 정부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노연홍 식약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의료기기분야는 첨단융복합 제품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FTA의 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학교 및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등 전국 461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9일 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63개소(1.36%)에 대해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도 및 지역교육청 합동으로 신학기 학교급식과 봄철 학생들의 수련활동이 증가에 따라 청소년 수련원 급식시설 종사자들에게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12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12개소) ▲시설기준 위반(10개소) ▲건강진단 미실시(7개소) ▲보존식 미보관(2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는 지난해 상반기 점검과 비교하면 직영 학교에서의 식품위생법 위반 비율은 낮은 반면,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도시락류 제조업소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미국 유명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탑쉐프(Top Chef)' 미주 투어 뉴욕편 현장 행사에서 비빔밥을 소개해 2000여 명의 뉴요커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25일 밝혔다. '탑쉐프'는 2010년 에미상을 수상한 미국내 인기 요리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급 요리사들이 자기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경쟁하는 리얼리티 쇼이다. 탑쉐프 투어는 올해 4회째로, 4월 15일부터 미국 전역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청자들이 탑쉐프들의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뉴욕에서 진행된 '탑쉐프' 투어 현장 요리 대결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세계적인 쉐프 안젤로 소사와 니키 카소네가 참가했으며, 한식재단은 미국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현장에 모인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행사를 가졌
개호식품산업 적극 추진 일본 사례 소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나라 고령 소비자의 건강과 편의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앙대학교 생명환경연구원 주최로 25일 한국야쿠르트 대강당에서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이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식품영양산업단장은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친화식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활성화 기반 마련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최신 정보동향을 파악하고 업계.학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박기환 교수는 ‘국내
보해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가 미국에 상륙한다. 보해양조(대표 임현우)는 “지난달 주류수입업체 우리술과 ‘순희’의 100만불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 3000상자(6만병)을 실어 부산항으로 이동, 오는 30일 선적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보해는 이번 미국 수출로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16개주에서 ‘순희’ 막걸리를 판매하며, 이후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 국가를 늘려 올해 ‘순희’ 막걸리 400만병, 금액으로 3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보해 관계자는 “파스퇴르공법(저온살균)으로 빚은 막걸리 ‘순희’는 막걸리의 영양과 신선함이 오랫동안 유지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국을 더욱 확대해 해외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5일 충북 청원공장에서 ‘몽골 희망의 숲 가꾸기’ 환경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녹색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이날 출정식에서 ‘환경봉사단 결의문’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이 중요한 업무의 연장이라는 인식 아래 생활 현장에서 자연 훼손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일에 앞장서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전 직원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대형 지구본 앞에 몽골 지도를 설치한 뒤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황토색 몽골 땅에 한 사람에 한 그루씩 푸른 색 모형나무를 심으며 ‘희망의 숲 가꾸기’ 시연행사를 실시했다.올해의 경우 이천·청원·광주 등 3개 공장의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오비맥주 환경봉사단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스카이’는 오는 28일 열리는 홍대클럽 ‘M2’ 7주년 기념 파티 메인 스폰서로 나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카이는, 행사당일 클럽을 찾은 입장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선물을 제공한다. 먼저 스카이 로고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DJ들의 현란한 디제잉은 물론 게임이나 추첨 등을 통해 최상급 품질의 스카이 보드카를 선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세대들에게 어필 될 수 있는 일레트로닉과 하우스 등의 음악이 담긴 CD를 특별 제작해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스카이 브랜드 매니저는 “젊고 트렌디한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대회 개최나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리미티드 제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며 “앞으로도 클럽 파티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이해증진 및 정보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배포(총 80종)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물질의 일반적 특성(물리.화학적 특성)을 비롯해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피해 감소방안을 포함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에서 2007년, 2차에 걸쳐 발간한 총서의 유해물질 50종에 대해서는 최근 연구사업 내용을 반영하여 자료를 재구성하고, 클렌부테롤 등 30종의 현안물질 정보를 추가했다. 총서 발간으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자에게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고, 소바자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보호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