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17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사천시(시장 정만규)와 ‘사천지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aT와 사천시는 수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농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판촉행사, 바이어 초청 등 해외 프로모션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사천시는 청정 자연환경을 토대로 단감, 토마토, 참다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천시 농수산물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T는 사천시 지역 농수산물을 소매유통·가공·외식업체에 알선함으로써 판로확대 및 사이버 거래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하영제 aT 사장은 업무협약식 이후 사천시 농업관련단체장 및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진로는 '참이슬' 소주의 모델로 가창력 경연대회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 윤도현, 정엽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광고는 이들이 여배우 이민정과 참이슬 한잔을 더 마시기 위해 DJ DOC의 '오빠 그런 사람 아니다'를 서로 다른 풍으로 개사·편곡해 불러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인터넷(www.chamisulfresh.com)을 통해 각 가수가 전곡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달 16일부터 한달간 네티즌의 투표로 이들의 순위를 가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면용 '백중밀'과 과자용 '고소밀' 등 2가지 맞춤형 품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중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국수를 삶았을 때 부드럽고 씹힘성이 우수해 생면용에 적합한 품종으로 10a당 생산량이 기존 '금강밀'보다 17% 많다. 또 고소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균열등급이 우수해 과자용으로 적합하며 10a당 생산량이 561㎏으로 다수확성 품종이다.농진청은 이와 함께 천연효소를 첨가한 뒤 '초벌구이'후 급속냉동해 소비자가 해동과정 없이 20분만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밀가루 냉동반죽 기술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술의 품질향상으로 인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통주용 원료품종의 개발.보급과 전통주 제조공정의 매뉴얼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15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된 ‘제 44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주류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방안’세미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태영 연구원이 ‘우리술의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 주류 시장의 3대 메가 트렌드는 ‘건강, 포장의 편리성, 고급화’로 맛건강향도수 순으로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부드럽고 도수가 낮은 우리술(전통주, 일반 주류 중 우리고유의 양조법과 진화된 방법으로 제조하는 술)의 선호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우리술 산업은 전문인력 양성이 미흡하
아침을 챙겨 먹고 원산지와 첨가물을 확인하는 건강 중시 식생활이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LG경제연구원이 한국 1800명, 일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라이프 스타일’ 조사 발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고 그 경향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건강 중시 식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친환경.유기농 식품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주부들을 중심으로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표품을 살 때 원산지나 첨가물을 확인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가 50.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건강을 위해 비싸더라도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사먹는다’는 질문에 서울과 수도권 주부의 41.3%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건강 중시 식생활
동서식품(사장 이창환)의 ‘포스트 라이트업’이 한 달 만에 34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우뚝섰다.이는 '포스트 라이트업'이 지난 4월 출시되어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거둔 성과다. 체중조절용 시리얼 제품군의 후발 주자인 '포스트 라이트업'은 5월에 2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판촉 행사 기간 동안 인기몰이를 하며 출시 한 달 만에 34만개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판매 기록은 일반적으로 시리얼 제품의 발매 초기 1개월 판매량을 뛰어 넘는 것으로, 향후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에서 ‘포스트 라이트업’ 의 돌풍을 예고했다.'포스트 라이트업'은 업계 1위 동서식품이 지난 2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체중조절용 시리얼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쫄깃하고 바삭하면서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한식 세계화와 맞물려 우리나라 전통주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전통주 업체들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건배주나 만찬주로 선정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막걸리 시장의 호황에 이어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수출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현지인들 눈에 들기 위해 건배주 선정을 해외시장 개척의 사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또한 건배주나 만찬주로 선정될 경우 행사장에 홍보용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나 언론을 상대로 홍보활동도 전개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전통주 업체 중 가장 활발하게 ‘건배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국순당은 지금까지 10여 건 이상의 국제행사에 건배주로 선정돼 자사 상품을 알리는 데 활용하고 있다.국순당은 지난 2008년 OECD 장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주요 바이어 53명을 포함한 해외 농식품 바이어 ‘큰손’들이 한국에 모인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6억불 달성을 위해 16개국 125여명의 식품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수출업체와 연결하는 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11’을 16, 17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홍콩, 대만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된다. 한국 농식품의 현지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을 위해 aT와 MOU를 체결한 코프삿포르, 호북성양유공사 등 11개의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이 해당 수입바이어와 함께 참여해 그룹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국내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국내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www.maltwhisky.co.kr)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병에 1200만원에 달하는 ‘글렌피딕 40년’을 무료 테이스팅 할 수 있는 위스키 클래스 ‘글렌피딕 40년, 드림 테이스팅 몰트 저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렌피딕 40년 무료 시음 이벤트는 1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홈페이지 방문 후 회원가입을 하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5명에게는 글렌피딕 40년 테이스팅 1인 2매(총 30명) 초대권이 주어진다.글렌피딕 강윤수 홍보대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글렌피딕 40년’과 이 외 21 18 15년산을 시음하며 싱글몰트 위스키 연산별로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디너도 제공된다.‘글렌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이 15일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고시된다.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 학교는 오는 7월부터 지역별 교육청 수의계약 규정에 따라 일정금액 이상 되는 급식 관련 입찰공고, 견적접수 등 계약절차는 반드시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지정정보처리장치란 정부가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공사 등 서비스를 계약할 때 입찰공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국가 또는 지방계약법이 지정·고시한 정보처리장치를 말한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 구매 입찰을 부치려는 경우,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해 공고해야 한다. 기존의 지정정보처리장치로는 조달청의 ‘나라장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OnBid)’가 있었으며 이번에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