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한약재 GMP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3, 24일 양일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한약재 G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국내 한약재 제조업체 현황 ▲약사법 및 한약재 GMP 해설 ▲한약재 GMP 정책방향 ▲제조시설 견학 및 실습 ▲한약재 GMP 컨설팅 등이다. 참고로 신규 허가(신고) 한약재는 이르면 올 10월부터, 기존 허가(신고) 품목은 오는 2015년부터 GMP 적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약재 GMP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3일 국내에 허가된 완제의약품 첨가제에 대한 최신 허가정보를 반영한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을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은 국내에 허가된 경구고형제제.주사제 및 좌제 등 2만여 품목에 포함된 첨가제의 ▲종류 ▲사용범위 ▲투여경로 ▲제형별 배합목적 ▲성분별 사용량 ▲규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첨가제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수행해 연말에 최신 허가현황 등 연구사업 결과로 얻은 의약품 첨가제 정보를 추가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정보방 개편으로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잔치인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오비맥주는 22일 청주시청에서 이호림 사장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인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행사장 안에 ‘맥주와 공예의 만남’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측면 지원하게 된다. 맥주와 공예의 만남 홍보관에는 맥주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작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맥주제품 패키지가 전시되고, 맥주제조 공법과 설비, 세계 맥주의 역사와 유래 등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맥주 브랜드 홍보 포스터 등
유명 호텔과 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싱글톤을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싱글톤 테이스팅 이벤트’를 킴스클럽 강남점과 이마트 성수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킴스클럽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코너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마트 성수점 1층 주류코너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싱글톤 테이스팅 이벤트’는 세계최고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국내결선 10위 안에 든 실력파 바텐더들이 ‘아이패드 싱글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싱글톤의 맛, 향, 즐기는 법 등을 알기 쉽게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싱글몰트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싱글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싱글톤은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가 시도하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16~1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11’을 통해 65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123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찾았으며,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 업체를 포함한 총 247개 업체와 제주, 충남 등 지자체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상담회 현장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모든 제품을 전시한 ‘aT 컬렉션관’, 신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aT세일즈 품목 홍보관’, 중화권 바이어를 위한 '인삼홍보관’ 등도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aT와 MOU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월 즉석섭취식품류 1309개 제품을 수거해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즉석섭취식품은 더 이상 가열.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이번 수거검사는 야외 활동에 주로 많이 소비되는 김밥.도시락.샌드위치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식중독균과 세균수, 대장균을 집중 검사했다. 검사 결과 영진데리카후레쉬(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제조한 '추억의 도시락'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식약청은 이번 검사결과 즉석섭취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지만, 김밥.도시락.샌드위치 등은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은 지난 22일 쇠고기.돼지고기.배추김치.마늘 등 농축산물 수입증가와 국내 농축산물의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농축산물의 국산둔갑판매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특별사법경찰(기동단속반)을 투입해 물가안정과 생산.소비자보호를 위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구제역.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국내 농축산물의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산가격 상승과 수입이 증가된 품목에 대한 원산지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사법경찰 1100명, 명예감시원 2만 5000명이 집중 투입된다. 단속대상 업체는 쇠고기 등 육류 수입.판매업체, 마늘 등 양념류 수입.판매업체, 김치제조.판매업체 등이며, 단속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마늘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23일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신촌에 105호점인 애슐리 신촌점을 오픈했다.현대백화점 신촌점 옆에 위치한 애슐리 신촌점은 W+매장으로 기존의 애슐리 W 매장에서 메뉴와 인테리어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매장이다. 신규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지역 및 고객 특성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애슐리는 신촌이 대학가와 상권이 밀집돼 있어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20대 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해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대거 추가했다.넓고 탁 트인 샐러드바에서 신선한 샐러드와 즉석 그릴, 무제한 와인, 와플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 W만의 강점에 DIY샐러드(DIY[Do It Yourself]: 스스로 직접 만드는), DIY요거트, 다양한 화덕피자 파스타, 그릴 후라이, 타코존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메뉴존을 추가로 구
벌꿀 속 화분(꽃가루)의 농도를 분석해 벌꿀의 순도를 족집게처럼 가려낼 수 있는 새로운 품질검사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벌꿀 속에 혼입된 화분의 유전자를 진단하고 단백질 농도를 분석해 벌꿀의 순도를 측정할 수 있는 '벌꿀 혼입화분분석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분석법은 꿀벌들이 일정하게 물어오는 벌꿀 속에 혼입된 화분을 당이 농도별로 구분된 시험관에 넣고 초원심 분리하면 벌꿀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독특한 형태의 띠가 형성된다.이 띠의 형태에 따라 밀원(벌이 꿀을 빨아오는 원천)을 식별할 수 있고 띠에서 채취한 화분을 광학현미경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화분의 혼입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또 띠에서 채취한 화분의 단백질 농도를 분석해 단일 밀원 벌꿀의 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순도의 벌꿀인지를 판별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CJ제일제당과 소속 임직원들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공정위 조사방해 건 사상 최대 금액인 총 3억 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밀가루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밀가루 관련 핵심자료가 저장된 외부저장장치를 공정위 조사 직전 회사 1층 화단에 은닉하고, 외부저장장치의 유무 등에 대해 직원들이 허위 진술토록 했으며 ‘밀가루 가격변동안 검토’ 등 핵심증거자료인 파일을 170개 이상 삭제했다.특히 직원의 조사방해가 확인돼 부사장에게 조사협조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해당 임원이 파일삭제를 지시하고 조사방해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현장조사 완료 후에는 은닉.훼손된 증거의 제출을 법인에게 요청했으나, 법인도 정식 공문으로 제출을 거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