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은 동의보감에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베인 상처, 물에 데인데, 식은땀, 풍 등에 좋다고 되어 있고,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뽕나무 뿌리, 잎, 껍질, 열매 어느 하나도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여러 효능을 나타낸다.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어 천연 강장제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며, 갈증 해소와 알코올 분해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누에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촉진시켜 자양강장제 효과를 준다. 또한 누에에 포함되어 있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혈당조절을 해주어 당뇨에 효과가 있고, 칼륨성분으로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강원도 원주시는 '제4회 고니골 양잠산물 축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지난 2011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시설 하우스 이용 인삼 유기농 재배법과 관련해 올해 4년근 인삼을 관찰한 결과 성공단계에 있다고 18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설 하우스 재배법은 일반 재배에 비해 각종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고, 탄저병 등 병해충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다.또한 차광망을 이용한 하우스 내 온도조절이 용이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시험재배 결과 입모율이 80%로 일반 관행재배에 비해 20%포인트 정도 높다고 밝혔다.특히 연동 시설 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단동 하우스에 비해 토지 이용률을 20% 이상 높일 수 있고, 개폐기와 차광망을 활용함으로써 인삼 생육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국내 유기농 인삼재배는 경북 북부 및 호남 일부 지역에서 농가 혹은 작목반 단위로 이뤄
G마켓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달 4일까지 해양수산부 인증 수산물 프로모션 ‘수산물에 반하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인정한 ‘수산물 인증제도’를 알리고 인증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G마켓이 소개하는 수산물 인증제도 수산물이력제, 유기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친환경수산물, 품질인증 등 총 6가지다.이에 G마켓은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선별된 ‘법성포 귀빈수산 굴비 40미’와 ‘차오름 건미역 줄기 300g’‘미더덕 젓갈’, ‘탐라바당 토막갈치’ 등 을 판매한다.또한 수산물 판촉을 위한 이벤트로 수산물 인증제도와 관련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는 전통식품 인증상품 ‘서천재래맛김 1호’을 준다.이와 함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프로모션을 소개한 20명에게는 ‘오징어 숏다리 CU 기프티쇼’를 제공한다.G마켓
LG전자(대표 구본준)의 5개 가전제품들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는 LG전자 선정제품 규모로 역대 최다이며 올해 선정 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다.‘올해의 녹색상품’은 친환경 상품시장 활성화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선정한다. 선정과정에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된 제품에는 ▲‘트롬’ 드럼세탁기, ▲‘휘센 손연재G스타’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히든쿡’ 가스레인지, ▲‘침구킹’ 침구청소기 등 5개 제품이다.이로써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주요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LG ‘트롬’ 드럼
홈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아르헨티나산 냉동오징어(250g 내외)를 한마리에 10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세계 최대 오징어 산지인 아르헨티나 앞 포클랜드 제도의 원양선사와 직거래로 급속냉동 오징어 300t(110만 마리)물량을 확보해 국내산 오징어보다 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산 오징어도 물량 공급이 원활해지는대로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 이다. "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연구진이 막연히 해롭다고만 알려진 트랜스지방이 어디에 어떻게 해로운지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17일 밝혔다.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인 불포화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고체상태의 지방으로, 불포화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이지만 체내에서 배출속도가 매우 느리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트랜스지방은 가장 흔한 형태인 탄소 18개짜리 엘라이드산(Elaidic Acid)이다.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BK21 플러스 사업, 일반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생화학, 분자영양학 및 영양유전체학 분야 국제학술지 Molecular Nutrition Food Research지 온라인판에 지난 5월 26일자에 게재되었다.연구팀은 제브라피쉬를 이용해 트랜스지방이
푸드코디네이터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의 다양한 모습과 최신 트랜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11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예비요리사 및 푸드스타일리스트들에게 꿈과 희망의멘토메세지를 전달하고 지난 15일 페막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많은 내외귀빈과 관련산학계, 예비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주최로 개최됐다.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의 우수 식품 및 테이블웨어 관련 기업들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기능경기대회),’ 서울시 및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
창업시장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바로 과당경쟁이다. 주변 점포와 똑같은 메뉴와 서비스로는 과당경쟁에서 벗어날 수 없다. 뭔가 독특한 메뉴나 서비스, 즉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보면 창업 전성시대라는 요즘에도 대박 아이템은 있기 마련이다.일반적으로 틈새시장은 큰 시장 사이에 있는 작은 시장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수요가 있지만, 기존 업체들이 아직 찾지 못한 시장이라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는 것이 창업전문가들의 이론이다. 따라서 이러한 수요만 찾아낸다면 얼마든지 과당경쟁에서 벗어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외식업에 있어서 최근 트렌드는 힐링이다. 지난해부터 강하게 불어온 힐링(Healing) 바람은 외식업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좋은 식재료를 건강한 조리법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에서 슬로우푸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4일 진행됐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로 재선임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도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하고 있는 ‘국가개조’의 모델 사업을 충남도가 앞장서서 제안하고 마련해 보고 싶다고 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해당 내용의 구체적 구상을 물었다.다음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의 일문일답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출구 조사와 관련해서는 담담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어떤 결과도 겸허히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현장에서 느꼈던 따뜻한 눈빛과 손길에서 내심 기대한 마음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또한 이번 선거기간 내내 영․호남으로 양분된 한국의 지역정당 체제를 깨보자고 호소했다. 이런 구도가 계속된다면 국가에도 해
지난 13일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대구 EXCO 컨퍼런스홀에서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외식산업인 다짐대회’ 를 개최했다.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주방문화개선 다짐대회는 주방문화 및 식품위생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행사를 통해 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상임회장, 대구지역 회원 250여명을 비롯해 식약처 강봉한 식품안전정책국장 등 외빈과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방문화 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홍근 상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방문화개선 다짐대회는 국내 주방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외식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이다” 라며 “주방문화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