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교촌소스, 핫소스, 허니소스 등 소스 3개 품목에 대해 세계 60여 국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인증하는 세계적 할랄 인증기관,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할랄'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란 뜻으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단어다. 할랄 제품의 대부분은 음식류가 차지하고 있고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진출해 있다.이슬람 국가 소비자들은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할랄은 제품과 그 원재료의 안전성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심사하기 때문에 비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두루 퍼지고 있다.특히 교촌치킨의 이번 할랄 인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집계한 결과,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특히 3위를 차지한 모발 케어 제품을 제외하면 10위까지 인기상품 모두가 식품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4위와 5위는 하루 권장량 분량의 견과믹스 종류, 7위는 과일 오렌지이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족한 비타민과 당분을 보충하는 데 좋은 과실즙과 몸 속 지방을 분해하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는 하루 견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위메프측은 전했다.연령별로 보면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20대는 모발 케어 제품이 1위를 차지,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30대는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1위, 40대에서는 견과류가 1위를 차지했다.50대에선 1, 2, 3위가 모두 견과류인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내 농어촌 체험마을들이 도회지로 나가 도시민들에게 ‘고향마을’을 알린다.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 세종시와 함께 ‘2014 고향마실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충남체험마을협의회와 대전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체험마을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자연에서 즐기는 농어촌 체험교육’을 주제로, 충남 35, 대전 5, 세종 3개 등 모두 43개 우수 체험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펼쳐놓을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모종 나눔, 무료 씨앗 나눔, 나비 전시장, 개구리 특별전시전, 고구마·감자 캐기 체험, 수박밭 체험, 편백나무 풀장, 낙농, 모심기, 떡매치기 등 공통 체험과 솟대 만들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황토천연염색, 한과 만들기 등 개별
중국산 영지버섯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내 영지버섯 판매업자 K씨(69세)가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 단속에 적발됐다.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팀장 남기운)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산 영지버섯 600kg을 16회에 걸쳐 1300만원에 구입, 자신이 직접 생산한 것처럼 속여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해 3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영지버섯 판매업자 K씨(69세)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K씨는 국내산과 중국산 영지버섯의 식별이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 중국산 영지버섯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충북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킨 포장지를 활용하는 등 구매자들을 혼동시켰다.또한 범죄사실 은폐를 위해 자신의 토지에 영지버섯 재배시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컨벤션 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독일 뮌헨의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얼리버드’ 의 티켓판매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얼리버드 기간에 티켓을 구입하면 15%의 할인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세계적인 맥주축제로 명성이 자자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옥토버페스트는 올해 8회째로, 매년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독일의 축제라는 명성에 맞는 독일 전통 음식과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판매되는 밀 맥주인 파울라나 헤페바이스, 파울라나 옥토버페스트 라거 등 2가지의 생맥주와 벡스, 카스 등 다양한 맥주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또한 현지에서 초청한 Paulaner Oktoberfest 밴드의 라이브 공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순수공연예술축제 ‘품앗이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 및 매향리 바닷가 일대에서 개최된다.품앗이축제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놀이·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품앗이축제집행위원회와 우정읍 이화3리에서 주최하며, 품앗이축제집행위원회, 우정읍주민자치위원회, 극단민들레, 민들레연극마을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후원한다.품앗이축제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연극, 음악극, 인형극, 갯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공연과 농촌체험, 만들기체험, 품삯받기 등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자연 속 생태연못(최고수심 120cm)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새도록 축제를 즐길 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학생, 기업인,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강연했다.강연이 끝난 후 시 주석은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 등 기업인과 악수를 나눴다.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4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 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및 농협은행여주시지부장, 농업인 관련 단체 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중국산 김치 연간 1500억원 가량 수입하고도, 수출 하나 못했던 김치 종주국 한국의 김치가 중국으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지난 3일 청와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식품 기준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며 "특히 김치 등 식품을 우선적인 협력 분야로 삼기로 해 중국의 수입 위생기준 개정 작업의 속도가 빨라질 것 이다"고 밝혔다.그동안 중국은 한국산 김치에 중국 절임채소음식인 '파오차이'의 위생기준을 적용해 와 사실상 우리 김치는 중국으로의 수출 길이 막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한국산 김치 수입기준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한 것 이다.한국 김치는 열처리를 하지 않고 자연숙성을 하기때문에 유산균 등 각종 균이 살아있어 대장균군이 검출되는데, 중국의 '파오차이'는 물·산초잎·고추·소금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안전성에 위해요소가 많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하절기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집중점검은 ▲ 패류독소 안전성 검사 ▲ 수산물 비브리오균 안전성 검사 ▲ 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 검사 ▴횟감용 활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먼저, 시는 시기적으로 발생이 빠른 패류독소 등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식중독 등의 위험 증가가 높은 5~8월에 다양한 품목의 수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5월말까지 고등어, 가자미, 꼬막, 바지락, 가리비 등 어패류 266건에 대한 패류독소 및 비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