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실시한 해외바이어 초청 개별상담 결과 도내 수출기업 5개 업체가 92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31개 업체가 총 29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 것으로, 중국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0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 도내 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바이어와 업체 양측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그동안 특정 장소에 모여 단체로 실시하던 기존 상담회 방식은 상담시간 부족과 바이어 미스매칭 등 아쉬운 점이 있었다.이와 함께 이번 상담회는 도가 전략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경찰이 검거한 '4대 사회악 외사사범' 중 불량·의약품 사범이 6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 전체 불량식품 사범중 82%가 외사사범으로 밝혀졌다.경찰청(청장 이성한) 외사수사과는 외국인 연루 4대 사회악(불량식품,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사범 단속을 벌일 결과 ▲불량식품·의약품 사범 800명 ▲가정폭력 사범 58명 ▲성폭력 사범 31명 등 모두 889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4월 28일부터 80일간 단속을 벌인 결과 외국인 불량식품·의약품 사범과 가정폭력 사범은 전년대비 각각 168명과 24명이 각각 증가했고, 성폭력 사범은 13명 감소해 전체적으로 179명(25.2%)이 늘어났다고 밝혔다.불량식품·의약품 사범은 800명(7명 구속)으로, 외국인 4대 사회악 사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전체 불량식품 및 의약품 밀수·유통·사범의 대부분인 654명(82%)
이현종 철원군수,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철원군' 만들기 성공을 기대한다.이현종 강원도 철원군수는 철원 태생으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1979년 8월 공무원 시험 7급 공채로 합격해 행자부 과장, 강원도청 과장, 철원부군수 등을 역임한 35년여의 공직 행정관료 출신이다.그는 민선 6기 철원군수로 나서며 관광 소득 증대, 고교생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농축산 경쟁력 강화지원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육성, DMZ세계평화공원 유치 및 평화산업단지 구축으로 중부권 지점도시 기반조성 등 군 경제 살리기 및 농민 살리기에 관한 공약을 강하게 내걸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만나 앞으로 철원군정의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물었다.민선6기 철원군수로서 군정 목표와 운영방향은?
놀부(대표 김준영)가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를 찾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조건 없이 라면 사리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놀부 부대찌개를 맛있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는 직영점 위주로 진행된 장마 이벤트의 후속이기도 하다.놀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날씨나 시간대, 인원수 구분 없이 전국 400개의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매장(직영점 제외)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테이블당 라면 사리 1개 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7월부터 서울 대학로점, 천호점, 신촌점 및 대구 수성점 등 4개 직영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리고자 “비 오는 날 라면사리 공짜” 레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놀부 관계자는 "부대찌개에는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홍성 남당항이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추진하는 ‘10항 10색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서 복합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홍성 남당항은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문화·관광·레저 기능을 갖춘 다기능항으로 거듭나게 된다.도에 따르면, 남당항은 새조개, 대하 축제 등 전국적인 먹거리 관광 브랜드 가치는 높으나 즐길거리와 쉴거리 등 기반시설이 취약해 오래 머물만한 관광지가 아니라는 인식을 받아왔다.특히 남당항은 어업구역과 관광구역간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이를 해소하고 두 기능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당항은 기본 시설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및 휴양 시설 확충 등 다기능항으로의 발전 전략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볶이(대표 황병우) 가 내달 1일 신메뉴 '파스타떡볶이' 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파스타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에 파스타면과 토마토소스를 첨가한 퓨전 메뉴이다.올떡볶이 특유의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가 만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떡볶이떡과 파스타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격은 1인분에 5000원 이다.이와 더불어 올떡볶이는 파스타떡볶이의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떡볶이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 를 누르고 파스타떡볶이를 함께 먹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올떡볶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21일까지 계속 된다.한편,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야산에 무허가 도축장을 차려 개, 흑염소, 닭 같은 가축 수천 마리를 불법 도축·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서장 이창무)는 31일 경기도 연천군 야산 및 고양시 일대 도축업자 하모씨(57)와 이들에게 가축을 제공한 강모씨(46) 등 4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가축은 허가받은 도축장에서만 도살처리할 수 있으며, 도축일자를 표시해 유통해야 한다. 하지만 하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연천시와 고양시 일대 야산이나 농장에서 전기충격기, 토치램프 등 장비로 가축 수 천두를 도축, 수도권 일대 건강원과 도축업자에게 판매해 약 1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축에서 나온 분뇨와 내장 등을 함부로 방치, 비위생적인 고물상에서 가축들을 밀도살 한 후 유통기한 표시도 하지 않은 채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이 집계한 5877두의 가축 중 대부분은 닭과 흑염소로 개 등은 집계에 미포함돼 이들이 불법 도축한 가축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도축업자들에게 가축을 제공한 강씨 등은 축산업 협동조합만이 가축시장을
놀부NBG(대표 김준영, 이하 놀부)가'놀부보쌈'과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등 8개의 영업표지로 외식 가맹사업을 운영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예상수익 정보를 부풀려 제공하다 적발됐다.놀부는 지난 1987년 골목집이라는 상호로 시작해 놀부보쌈으로 본격 창업을 시작, 이후 차룽, 놀부맑은설렁탕담다, 놀부숯불애장닭,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놀부화덕족발 등을 연이어 런칭하며 2013년말 기준으로 가맹점 665개, 매출액 994억2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8500만원을 기록한 27년 외식 프렌차이즈 기업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에서 예상수익 정보를 부풀리는 등으로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놀부에 지난 17일 시정명령과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공정위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로고의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2종(제35류 판매대행업, 제41류 전시)에 대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스포 로고는 지난 3월 25일 업체 선정 후 4개월여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최종 확정됐으며, 로고 이미지는 씨앗에서 발아하는 녹색 생명을 형상화함으로써 ‘태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로고 선정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도청, 괴산군청, 충북도민, 서울시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정된 로고가 '콩' 을 연상시키면서 유기농과 직결되는 이미지로 직관적이고, 유기농엑스포를 쉽고 강하게 인식시켜준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이번 취득한 상표권 존속기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다중이용시설 187개소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47개소에서 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30㎡ 이상 목욕탕 및 찜질방, 어르신복지시설,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2000㎡ 이상 숙박시설 등 18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서식 여부를 점검했다.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질병연구부)을 통해 진행됐으며, 목욕탕 및 찜질방, 어르신복지시설은 탕내 냉·온수와 샤워기 냉·온수를,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은 냉각탑수 외 화장실과 샤워실 냉·온수를, 숙박시설은 냉각탑수를 검사했다.검사결과, 총 187개 다중이용시설의 검체 688건 중 47개소 66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균이 검출된 66건 중 36건은 목욕탕 및 찜질방에서 검출됐고, 뒤를 이어 종합병원 25건, 호텔 및 여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