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지역 채소인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안시금치 등의 재배 적응성 연구를 통해 충북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아열대 채소류를 도입, 시험연구를 계속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부지역 평균기온을 고려해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시금치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비닐하우스는 물론 충북도의 노지에서도 잘 적응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아열대채소는 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신선채소의 이동거리를 고려할 때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충북지역에서 재배가 유리하며 충북도 적응에 성공한 채소들은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작목별로 특징을 보면 여주는 쓴 오이라고도 하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 육성과 유기농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일 호두‧떫은 감 재배과정을 시작으로 도내 임산물 생산자 660명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은 최신 임산물 재배기술,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의 고부가가치 임산물 창출을 위한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산자의 편의를 위해 가급적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호두‧떫은감), 충주(밤), 청원(산양삼, 산채류)에서 실시된다. 충북도는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 소개는 물론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최근 건강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한 산림 속에서 재배되는 산양삼과 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소극적 대응 질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며,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지나친 걱정을 불러일으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지나치게 걱정을 주는 것과 정부 스스로의 선제적 대응은 별개다.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것이 대응은 아니다" 며 "국민들은 안심 시키면서 정부는 정부대로 실질적으로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문정림 의원 역시 "과도한 불안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입됐을 때 실제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정부가 알려야 불안이 제거될 수 있다" 며 "유입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상수원 조류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반드시 끓여먹을 것을 6일 권고했다.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을 기해 팔당 및 한강 상수원의 남조류 세포수 및 클로로필-a의 농도가 500세포/mL 및 15mg/㎥을 각각 초과해 조류 주의보가 발령됐다.최근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과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상수원(팔당호, 한강)에 남조류가 다량 번식한 것으로 보인다.시는 이로 인해 수돗물에서 냄새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수돗물을 끓여먹을 것을 당부했다.수돗물의 냄새 발생 원인은 강수량 부족과 수온상승이 지속될 경우 남조류가 분비하는 지오스민(Geosmin)과 2-메틸이소브로네올(2-MIB)이란 물질이 과량으로 정수장에 유입되어 정수과정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물질은 아주 미량인
3전 1승 오뚜기 정신, CEO 출신 원경희 시장이 이끄는 경기도 여주가 '농산품 브랜드화' 로 돈을 불러오는 지역으로 거듭나길!민선 6기 원경희 경기도 여주시장은 CEO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여주군수 선거 첫 도전 이후 세번째 도전끝에 여주시장에 당선됐다.‘돈을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원경희 여주시장에 푸드투데이는 어떻게 '돈 버는 여주'를 만들 것인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물었다.민선6기 여주시장으로서 시정 목표와 운영방향은?한 마디로 민선6기 여주의 시정 목표는 여주를 명품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명품(名品)이란 장인의 오랜 땀방울과 열정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성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 무엇이다. 또한 한 번 명품이란 가치를 인정받으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제가 바라는
채선당(대표 김익수)이 채선당과 채선당PLUS의 샤브용 야채 전 품목을 친환경 인증 농산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채선당은 지난 2007년부터 적근대, 홍쌈추, 청겨자, 다청채 등의 주요 샤브용 야채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해 온 가운데 금년 1월 얼갈이, 7월 표고버섯에 이어 지난 1일 알배추까지 친환경농산물로 전환해 100%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숙주나물 제외)이로써 현재 채선당은 얼갈이, 적근대, 홍쌈추, 청겨자, 다청채, 쌈추, 알배추 등 엽채류 7종과 팽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느타리버섯, 꼬마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버섯류 5종, 총 12종의 샤브용 야채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한다.채선당은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국 16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중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수급할 수 있는 전국 공급망도 구축하고 있다.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빙수 전문점 설빙과 함께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빙수 교환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3주 간 본도시락에서 도시락을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 100명에게 전국 설빙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블루베리 팥설빙 교환권을 증정한다.본도시락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응모권에 인쇄된 행운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환권은 9월 초 우편으로 발송된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본도시락의 단체 도시락 주문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도시락 홈페이지 단체주문 게시판에 20만원 이상 도시락을 구입한 영수증과 이름, 연락처, 주소를 남기면 선착순 200명에게 설빙의 블루베리 팥설빙 교환권을 제공한다.본도시락 마케
KFC가 말복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오늘은 복날!’ 3차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14년 여름의 마지막 복날 행사로, 앞서 초복과 중복에서 선보인 ‘치킨복버켓+아이스텀블러’ 구성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KFC의 치킨복버켓은 오리지널치킨(3조각), 핫크리스피치킨(3조각), 신제품 세번 보이는 갈릭치킨(3조각), 스위트칠리소스 2개로 구성돼 가격은 1만9800원이며, 복날 특별 프로모션으로 코카콜라 투명 아이스텀블러 1개를 함께 증정한다.행사 기간에는 증정된 아이스텀블러를 이용해 탄산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치킨복버켓’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콘샐러드와 코울슬로를 각각 1000원에 제공한다. (단, 치킨복버켓 1개당 최대 5개 구매 가능)KFC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복날 행사를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놓쳐서는 안될 마지막 행사다”며 “KFC가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고단백의 그리스 전통 발효유 제품, ‘그릭요거트(Greek Yogurt)’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카페베네 그릭요거트’는 건강에 좋은 유산균은 물론 식이섬유, 비타민, 칼슘 등의 성분 함유로 건강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특히 이 제품에는 원료기준으로 총 프로바이오틱스 수 60억 투입 (10억 유산균 함유) 되었으며,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과 국제표준규격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생산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카페베네 관계자는 전했다.제품은 간편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으며, 우유를 부으면 진하고 단단한 타입으로 변해 떠먹는 요거트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스 라떼, 스무디, 샐러드 드레싱 등 고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레시피로도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 5일 시청 별관 8층 구내식당에서 학교급식 김치공급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했다.이날 평가에는 대기업, 지역 업체, 김치 명장 등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15개 업체로부터 평가위원 96명이 참석했다.평가위원들은 9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의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김치의 품질과 맛에 대해 평가했다.1차·2차·3차 점수를 합해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는 한울(대표 백창기),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도미솔김치(대표 박미희), 대상FNF(대표 이상철), 이화종합식품(일품김치 대표 이우필,홍택선),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등 6개 업체이다.선정된 6개 업체는 김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최종 공급이 확정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80개 학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