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8월부터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환경에 취약한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식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고자 지역 내에 소재한 6개 골목형 전통시장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다.전통시장별 전담 공무원과 2인 1조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주민이 함께 점검에 나서며, 점검내용은 ▲식재료 보관실 및 조리실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무허가 식품 취급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1차 지도점검 시는 시장별 식품판매업소 현황을 조사하고, 각 업소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상인들이 스스로 위생 상태에 대해서 자율점검(월 1회 체크)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서울시에서 제작한 전통시장 위생관리 매뉴얼도 배포할 예정
인삼·홍삼업체 고제의 주주들 및 협력업체들이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배우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대표 신필순, 배성웅) 사무실 앞에서청와대에 한류스타의 입지를 이용해 중소기업을 거리로 내몬 배용준의 행위 철저조사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와 더불어 배용준을 상대로 100억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 중이다. 고제는 지난 2009년 10월 배용준이 9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기업 고릴라라이프웨이(대표 배성웅)와 홍삼 사업을 진행, '고시레 홍삼뷰티' 일본 독점권을 고릴라라이프웨이에 주는 조건으로 1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보장받고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고릴라라이프웨이는 계약과 달리 '고시레 홍삼뷰티'를 일본에 단 한 차례도 판매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제품을 전량 폐기처분하게 됐다. 이들은 그 피해금액이 선지급금 25억, 제품 제작 비용 73억, 통관 비용 및 홍보 비용 23억으로 약 12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제주 향토어종인 쑤기미(쏠치) 자원이 급감해 자원회복을 위한 종자생산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쑤기미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작년 6월부터 모슬포, 행원리, 세화리 등 제주연안에서 어획되는 쑤기미 어미를 확보하여 연구원 육상수조에서 어미화 사육관리 및 성숙화를 유도하면서 자연산란 수정란 생산에 성공하여 종자생산을 추진하고 있다.어민들에 따르면, 쑤기미는 육질이 희고 맛이 좋아 최고의 횟감으로 알려져 있으며 80~90년대에 생산량이 많아 일본으로 수출도 됐으나 90년도 후반부터는 생산량이 급감해 현재는 거의 잡히지 않는 어종이며 kg당 15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어종으로 자원회복이 필요한 품종이다.쑤기미는 저서생활을 하며 모래나 뻘속에 몸을 파묻거나 바닥에 착저
장기화되고 있는 세월호 사고 수습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 놓인 전남 진도군을 이끌고 있는 이동진 군수는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부탁했다.진도 군민들은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생업을 뒤로하고 사고 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이 장기화 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진도군민들이 감내해야 할 고충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진도군의 관광소득은 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 232억원에 비해 203억원이 줄었다.이동진 군수는 "국민들이 세월호 여객선 참사와 '진도'를 동일시하면서 농수산물을 비롯한 특산품 판매가 급감하고 수산물 반송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군수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특산품을 찾아가서 판매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의 농수산업이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오는 9월 2일 부터 9월 5일 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인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재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시·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381개 참가업체 1580여종의 전통발효식품을 ‘팔도 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이에 현장에서는 관련 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음은 물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참가 지역은 ▲ 서울·경기·인천(44개 업체/263개 상품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의 항아리갈비 플러스가 지난 11일 '한우명가'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한우 갈빗살 전문점으로 거듭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놀부가 송파구 잠실이라는 상권적 특성과 프리미엄 메뉴를 즐겨 찾는 주 고객층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및 전문점 이미지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이로써 한우 모듬구이, 생갈비, 꽃등심, 육회, 차돌박이, 생등심 등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판매했던 항아리갈비 플러스는 '한우 갈빗살'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우명가'로 재탄생 됐으며, 15년 경력의 한우 전문 조리장이 엄선한 1등급 한우를 실속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메뉴인 한우 갈빗살은 1만5000원에서 할인된 가격 1만3000원(100g)에 판매되며, 한우육회는 2만5000원, 한우 육회비빔밥은 9000원
황태축제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매바위에서 82m 높이의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다.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치노오니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한의학에서도 간장해독, 혈압조절, 체내 노폐물제거, 해독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진부령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국내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20%가 태백산, 대관령 등이라고 하니 진부령이 황태의 본고장이라 할만하다.
입추가 지나 바람이 선선해지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내 월미공원을 찾는 내방객들이 많아졌다.외국 및 국내 관광객들이 노랗게 익은 호박들과 처음 보는 가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공원 관계자는 “멀리 있는 피서지 찾지 말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월미공원으로 가을바람 맞으러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그룹의 닭구이 전문 브랜드 ‘닭익는마을’이 홈페이지를 새단장 하고 고객맞이 프로모션 행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닭익는마을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닭익는마을의 ‘닭익는마을 명가식’, ‘닭익는마을 철판닭갈비’, 도리마루’ 의 3 Type의 컨셉 및 메뉴, 매장 정보를 소개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 리뉴얼 했다.뿐만 아니라 닭익는마을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와 모회사인 제너시스BBQ그룹에 대한 정보를 추가했다.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닭익는마을 블로그에서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닭익는마을 홈페이지 오픈 소식과 브랜드 소개 관련된 포스팅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해당 URL을 블로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 10만원 닭익는마을 식사권(1명), 2등 3만원 문화상품권(10명), 3등 5000원 문화상
종합식품기업 로가닉(대표 윤영학)이 추석을 맞이해 농부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로컬푸드만을 엄선해 구성한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로가닉 추석선물세트는 씨앗에서 식탁까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전하는 ‘참 먹거리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명품 로컬푸드 제품들만을 모아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사과로 유명한 포천 특산품으로만 구성된 ‘로가닉의 껍질째 먹는 아삭아삭 참 사과세트’는 일반형(5만9000원)과 고급형(8만9000원)으로 마련돼 있다.겨울에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추운 포천 지역은 온도 차이가 큰 지역의 과실 특징인 아삭한 맛과 풍성한 과실즙을 자랑해 단 한입에도 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해 명절선물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정육·생선류로는 ‘로가닉 명품 보리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