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에서는 한미 FTA 피해보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한우송아지 대상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시는 한미 FTA 수입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본 농어업경영체 또는 축산업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원한다.지원기준은 지난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기간에 출하한 한우송아지로 1두당 4만6923원이 지원 된다.올해 폐업지원은 지난해 FTA폐업지원 지급대상자와 달리 한우 암컷(큰 암소 및 암 송아지)과 한우 수송아지(만 10개월령 이전)를 사육하는 번식농가에 한해서다.지역 내 폐원지원금 대상농가는 16농가 99두로, 이는 농가 신청일자의 '소 및 소고기 이력관리시스템'의 사육 마리수를 기준으로 현지조사 후 사육두수로 확정되며, 2014년도 폐업지원 대상 품목 고시일인 6월 25일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푸드투데이는 환경사업으로 자수성가한 기업인 출신 박우정 고창군수를 만나 고향을 살리기 위한 군정 방향에 대해 물었다.전북 고창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 복분자ㆍ수박 등 특화된 브랜드 농특산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1500년 고찰 선운사, 고창읍성, 문수사 등 고창군은 고유하고 특별한 역사유적과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다.이에 박우정 고창군수는 풍부한 고창의 자원을 바탕으로 오늘이 행복한 고창,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 삶의 질이 높은 새로운 고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민선6기 고창군수로 당선되어 1개월간 군정을 운영해보신 소감은?민선6기 출범 한 달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농업기술원은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과 한국형 고품질 와인 개발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와인연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올해 2월에 전국 최초로 설립된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고품질 와인 개발을 위해 과학적인 발효시스템을 이용하여 올해 수확한 캠벨얼리 포도로 와인 개발을 시작했으며, 정밀분석기기로 와인의 품질 및 기능성분을 분석하고 있다.도입된 발효시스템은 와인 1차 발효시 포도 과피가 겉마르지 않도록 아래의 액을 위로 보내줄 수 있는 펌핑오버(pumping over) 기능이 있다.또한 2차 발효와 앙금질을 같은 탱크에서 수행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과 숙성시 산화를 막을 수 있는 질소가스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이 시스템은 먼저 국내 와이너리에서 양조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와 MBA, 머루 등을 원료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으뜸 맛 집 14개소를 신규 선정, 도내 으뜸 맛 집이 기존 151개소에서 165개소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으뜸 맛 집 신청을 한 2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에 걸친 심사결과 ▲수원시 소재 명가정, ▲안양시 소재 인덕원 함흥냉면·해조, ▲안산시 소재 아미가일식, ▲김포시 소재 김구원 선생 두부, ▲광주시 소재 한마당·수와연, ▲안성시 소재 안성면옥, ▲하남시 소재 지호 한방 삼계탕, ▲오산시 소재 예찬, ▲여주시 소재 오미가든·웅골, ▲의정부시 소재 평양초계탕막국수, ▲파주시 소재 오백년 누룽지백숙 등 모두 14곳을 신규 으뜸 맛 집으로 선정했다.도는 지난 2006년부터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으뜸 맛 집으로 선정해왔다.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지닌 전통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평균 매출 격차가 최대 5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막대한 예산 지원과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도입에도 전통시장과 유통 대기업 간의 매출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전통시장 수는 지난 2009년 대비 89개 증가한 1372곳으로 집계됐지만 같은기간 매출액은 22조원에서 19조9000억원으로 9.5% 감소했다.전통 시장 한 곳당 평균 매출도 지난 2009년 171억원, 2010년 167억원, 2011년 156억원, 2012년 149억원, 2013년 145억원으로 5년 연속 하락했다.반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지난 2009년 33조2000억원, 2010년 31조4000억원, 2011년 35조9000억원, 2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 이른바 로컬 푸드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맞이해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도는 안성시 대덕농협을 비롯한 도내 5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각 매장별로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추석특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판을 실시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성시 고수 1로의 대덕농협 로컬푸드, 평택시 신대동의 평택시 로컬푸드, 양평읍 양근리의 양평군 로컬푸드, 덕양구 고양대로의 원당농협 로컬푸드, 화성시 봉담읍의 화성시 로컬푸드 등 5곳이다. 양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선물세트를 나머지 4곳은 과일과 축산물, 채소류를 할인 판매 한다.이번 행사는 평소 다른 매장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10~20%를 추가 할인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860여명이 투입된다.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해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안전처, 해양경찰청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특히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최근 수입량이 늘고 있는 뱀장어, 생산지 혼합이 많은 패류 등 품목도 집중 단속한다.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1차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한편,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인 대한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식품안전정보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8월 26일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장소 세종청사▲8월 27일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장소 세종청사▲8월 29일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소 공단▲9월 1일 - 증인심문, 국회▲9월 2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장소 국회▲9월 3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건강증진재단, 장
한류열풍의 대표 주자 배우 배용준이 제품 독점판매권과 함께 홍보비 25억원을 받아 놓고도 해당 제품을 한 세트도 판매하지 않아 고제(대표 이민주)의 피해금액이 12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푸드투데이가 취재했다. 인삼식품 제조업체 고제(대표 이민주)는 1958년 고려인삼제품으로 설립한 뒤 1988년 고제로 상호를 변경, 현대페스, 세안, 메이드 등을 거쳐 2009년 다시 지금의 상호로 변경한 기업이다. 인삼·홍삼업체 고제(대표 이민주)와 피해자 모임은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본사를 비롯 광화문 광장, 대법원, 배용준 자택 등에서 선지급금 25억, 제품 제작 비용 73억, 통관 비용 및 홍보 비용 23억 등 약 120억원에 가량의 피해금액을 보상하라는 시위를 하고 있다. 고제는 지난 2009년 10월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고릴라라이프웨이(이하 배용준 측)와 홍삼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시레 홍삼뷰티' 제품의 일본 독점권을 고릴라라이프웨이아 주고, 배용준의 홍보·판매로 1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3년간 보장받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홍보비 명목으로 배용준 측에 지급하기로 한 50억 중 25억원을 홍보비 명목으로 선지급하고, 75억원 상당의 고시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3일 미소금융 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미소금융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BBQ의 윤홍근 회장과 미소금융 중앙재단의 이종휘 이사장은 MOU를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와 떡볶이 브랜드 올떡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미소금융 프랜차이즈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은 창업자금대출 및 사후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제너시스BBQ그룹은 상권 및 점포 개발, 창업교육, 마케팅, 물류 공급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미소금융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시작하는 BBQ 창업자들에게는 후라이어 1대, 오토바이 1대를 지원하며, 올떡볶이 창업자들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예비창업자들의 대출범위는 7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