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명품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파주 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2016 경기 명품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품한우축제’는 경기 명품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한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한우협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관하며, 파주시청이 후원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한우의 날 기념식 세리머니 및 310인분 대형 비비밥 퍼포먼스, ▲전시 판매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한우 외양간 및 동물 터치체험관, 전통 먹거리 장터, 축산물 기자재·사료 코너, 경기 명품한우 브랜드 할인 판매점, 한우 구이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경기 명품한우를 직접 구입해보고 맛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변진섭, 소냐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전통국악·시립합창단 등 지역사회가 꾸미는 도민 지역 문화공연이 열린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명품한우 바로알기 OX 퀴즈, 도민 장기자랑 프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차장은 21일 충북 진천군 소재 풍림푸드를 방문해 계란 및 알가공품의 그간의 규제완와 조치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무영 차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업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비합리적인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개막한 '제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자, 햄버거, 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 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업소 및 학원가 등과 같이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 내 업소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메뉴판, 제품안내서, 리플릿, 포스터 등에 영양정보 표시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적정하게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점검을 통하여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올바른 영양성분 등 정보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도 당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양평 자전거레저특구 내 지역주민의 푸드트럭 영업 허용 등 경기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일 전곡마리나항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8건의 규제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는 총리가 규제개혁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규제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는 회의로 2015년 7월부터 국무조정실과 각 지자체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규제 완화를 건의한 8건은 이날 모두 해법을 찾았다. 첫째, 남양주·양평 자전거 레저특구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한 음식물 판매행위를 지역주민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레저특구 내에서 공원·주차장·쉼터 등 수질오염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해 지역주민들이 수질오염이 없는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017년 레저특구 내 푸드트럭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환경부와 협의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5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레저특구로
강화군이 내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인천시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5, 2016년도에는 인천시 교육청의 예산 미확보로 무상급식 추진이 지연되다 2017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게 됐다. 강화군 중학교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10억원으로 군, 시, 교육청이 분담하여 지원하며, 중학교 10개교에 1,500여 명의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게 된다. 또한 이번에 인천시 전체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학교 급식용으로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415농가, 500ha, 2,600ton)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품질 좋은 강화군 친환경 쌀을 많은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매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강화장학관을 운영하여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하고 개개인의 재능과 꿈,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특기적성 1인(人) 1기(技) 등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으로 강화의 미래 인재 육성
20일 개막한 제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시장 내 '부안곰소 토백이 젓갈' 부스에 젓갈을 맛보려는 관림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일 개막한 제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시장에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대표의 손맛이 깃든 '한성김치'가 전시돼 있다.
제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 세계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20개국 361개 업체가 참여한다. 엑스포에서는 된장과 고추장, 김치, 젓갈 등 한국 전통발효식품과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맥주, 치즈, 와인, 노니주스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62명)의 전통식품 홍보관과 외식업계 식재료 산지페어, 발효토크콘서트, 전북도 농생명 식품산업을 이끌 우수인재의 성공취업을 위한 식품산업 취업박람회 등도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17년부터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300만 인천, 미래를 준비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분야 혁신과제인 인천형 미래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하면서 2017년부터 중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교육청, 시의회, 군‧구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여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에 의해 부채 감축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인천형 미래인재 육성에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이 날 발표한 인천형 미래인재 육성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중학교 무상급식과 함께 학교 교육환경 개선, 인천글로벌캠퍼스 계절학교 운영,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 전담조직 신설,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캠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총 591억원으로 재원은 시, 군‧구, 교육청이 분담하여 지원하게 된다.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로 관내 중학생 80,588명 전체가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