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윤영달)의 부라보콘은 1970년 처음 출시돼 약 40년이 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맛과 포장디자인, 광고 등을 리뉴얼해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를 만들어온 덕분에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있다.2006년 리뉴얼된 부라보콘은 화이트 바닐라, 초코 청크, 피스타치오 레볼루션, 그레이프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고급스러운 맛으로 재편했다. 고급 시럽과 크림, 토핑 등 원료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사용하고 부드러운 맛을 위해 신선한 우유(시유)를 사용해 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색소도 100% 천연색소를 넣는다.또한 부라보콘은 기존 아이스크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포장을 한번에 뜯는 이지오픈(Easy-Open)방식인 하프커팅(Half-Cu
롯데삼강(대표 이영호)의 '빠삐코'는 재미있는 고인돌 캐릭터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CM송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국민 아이스크림이다.'빠빠라빠빠라빠 삐삐리 빠삐코' 롯데삼강의 빠삐코 CF에 나오는 가사다. 그 음을 생각해 입에서 흥얼거려 보면 바로 중독성이 느껴진다.81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는 지난 2008년 네티즌들이 만든 UCC 동영상 '빠삐놈'으로 인터넷을 점령해 신드롬을 일으켰다.'빠삐놈'은 '빠삐코'의 CM송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배경음악인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믹스한 음악이다.'빠삐놈' 버전은 쉴새없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며 사진, 포스터, 벨소리, 동영상 등 수많은 파생 UCC(사용자 손수제작물)들이 쏟아져 나와 생각지도 않은 열풍에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을 갖게 되면서 구매층이 한층 넓어지
그래미(회장 남종현)의 숙취해소용천연차 '여명808'은 해마다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판매순위 선두를 지키며 애주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1개국에서 특허 등록됐다.알코올의 독성물질인 아세테이드 알데하이드를 신속하게 분해해 숙취증상인 두통과 속쓰림, 갈증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808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했다는 비화를 담고 있는 '여명808'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무방부제 제품으로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애주가의 건강까지 챙기는 뛰어난 제품이다.식물성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누구라도 안심하게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숙취해소용천연차 '여명808'은 808번의 수많은 실험 끝에 탄생한 발명품임을 의미하는 브랜드의 어원에서 부터 제품에 대한 자신감 표출로 발명가의 사진을 포장디자인에 넣는
광동제약(대표 최수부)'비타500'은 비타민C, B2, 히알루론산 등의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이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 C를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100ml 1병 기준 레몬7개, 사과35개, 귤 9개에 해당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현재는 비타민 음료의 '제왕'이지만 처음시장에 나오던 때만 해도 비타민은 알약이나 과립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마시는 비타민'출시후 과연 소비자들이 순순히 받아들일 것인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비타500은 출시하지마자 '비타민C 500g 함유'라는 마케팅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성공을 거뒀다.사실 광동제약이 '비타500'을 만든 아이디어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출발했다. '마시는 비타민'이라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국민음료가 된 비타500, 차음료 시
오리온(회장 담철곤)의 대표제과가 된 닥터유는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면서 맛까지 구현한 제품들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3종으로 구성된 닥터유 바(Bar) 시리즈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영양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주력 제품인 '활력충전 에너지바'는 몸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주는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이 들어 있어 에너지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및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L-카르니틴을 함유해 운동, 여행, 공부 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먹으면 기운도 북돋워주면서 한결 유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99kcal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가벼워지는 99바'와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콜라겐, 이소플라본 등이 풍부한 '건강설계 뷰티바'가 있다.닥터유 키즈 시리즈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포스트 라이트업'은 상반기 시리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동서식품이 야심차게 준비해 선보인 라이트업은 Light(가벼운) + Up(위로, 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날씬하고 가벼운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체중 감소나 증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필요 영양소를 가감해 조제한 식품을 말한다.체중조절용 식품은 1회 섭취 시 열량이 200kcal에서 400kcal가 되야 하며 비타민 A·B1·B2·B6·C·E·나이아신·엽산 등은 1일 섭취 권장량의 25% 이상, 단백질·칼슘·철·아연은 1일 섭취 권장량의 10% 이상이 되야 한다. 이에 라이트업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는 물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구성돼 체중조절에 민감한 20~30대 여성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에서 출시한 스낵 '타코스'는 업계 돌풍의 주인공이다.월매출 10억원, 연매출 100억원 이상이면 성공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과자업계에서 타코스는 월매출이 30억원을 넘기면서 일약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제품명 '타코스'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인 타코(TACO)와 스낵(SNACK)의 에스(S)자를 붙여 제품의 특징을 한 층 더 살리기 위해 지은 것이다.롯데제과는 프랑스, 지중해 음식문화와 함께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 음식이 매콤하고 달콤해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 최근 멕시코 요리점도 국내에서 꾸준한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1년여에 걸친 연구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타코스는 멕시코 대표 음식인 타코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은 스낵이다. 타코스는 옥수수, 밀, 감자 등을 반죽해
푸드투데이는 15일 ‘2012 상반기 히트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푸드투데이는 해마다 엄정한 평가 기준을 통해 히트상품을 선정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이번에도 식ㆍ음료, 생활ㆍ건강, 전자제품 및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38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규 및 장수 브랜드를 고루 반영한 ‘2012 상반기 히트상품’은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 마케팅 능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들이다. 이들 제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현재 시장주도 브랜드들이 히트상품 군을 이루고 있다. 이번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제품의 경쟁력에 있어 경쟁우위의 차별점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히트상품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간결했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상품은 역시 소비자 요구와 시장의 트렌드를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점이다.히트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