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농촌관광과 농·특산물 및 증평인삼 쇼핑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증평군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상품판매를 통한 직접적인 소득 창출은 미흡했다. 이에 군은 증평군 농·특산물 유통센터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증평인삼 쇼핑과 연계한 충북농촌관광패키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인근지자체(괴산군)와 전문기업이 참여해 증평인삼과 좌구산휴양림, 인삼골축제 등을 연계한 당일 또는 1박2일 여행코스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농촌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민 육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증평인삼 쇼핑 후 괴산의 유기농을 둘러보는 여행상품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증평인삼과 홍삼, 그리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 및 지역네트워킹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 매곡동은 오는 10일 탐매희망센터에서 매곡동의 상징 홍매화를 테마로 ‘제2회 탐매축제’를 개최한다. 매곡동직능단체가 주최하는 탐매축제는 홍매화와 기독교 역사자원, 마을 공공미술작품 등을 선보이면서 마을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마을의 소중한 자원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 홍매화 작품 전시, 새봄맞이 소망쓰기, 미소사진 촬영 및 인화, 반려화분 만들어 가기 등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가구 1그루 홍매화 심기’ 사전 신청자에게는 홍매화 나무 1그루씩을 증정해 시유지를 활용한 홍매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참여자는 향후 본인이 식재한 매실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 참여자에게는 떡국을, 홍매화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보내면 마을카페 이용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축제 개최일에 행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개소식이 함께 진행되며, 앞으로 홍매 관련 상품 판매와 매실 체험이 가능해진다. 행사추진위원장인 유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홍매화로 유명한 매곡동이 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철새 이동경로 인근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서 더욱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송 농정국장으로부터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충남 청양에 이어 홍성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따른 차단방역 상황 점검 차원으로 안 지사는 “홍성 농장이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후 상황 종료 후에는 4∼5년 전 가축 매몰지에 대한 관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안 지사는 △이동제한 조치 상황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비 지급 △방역 및 검사 인력 부족 여부 △살처분 이후 재입식 대책 △전통시장 생축 유통 상황 △산란계 살처분에 따른 시중 달걀값 추이 △매몰지 관리 등을 살폈다. 방역과 검사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서는 물품 지원은 물론, 휴식과 시간외 근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처우를 더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AI 상황실에서의 점검회의에 이어 홍성군 은하면 통제초소를 찾아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로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17 요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주요는 요식업계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2017 요식업 프로모션’을 열고 전 제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광주요 제품의 스토리와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요식업계 고객들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아 광주요 이천 본사 공장을 견학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광주요의 특별 컨설턴트가 요식업계의 현 트렌드, 음식 장르 및 레스토랑 스타일까지 고려해 다양한 테마로 맞춤 식기를 제안한다. 은은한 빛깔과 특유의 반광으로 유명한 광주요의 식기는 한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식과도 잘 어우러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광주요 식기를 사용하는 한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는 “한국적인 선을 가졌으면서도 모던하다”고 평한 바 있다. 광주요는 ‘미쉐린가이드’의 한국 상륙 이후 요식업계에 요리, 서비스, 인테리어뿐 아니라 셰프의 요리 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식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쉐린가이드 2017 서울판’에서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24곳 중 광주요가 직접 운영하는 3스타 한식당 ‘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대규모 쇼핑행사를 연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7’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주 테마별 특별 아이템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고, 고객 대상 이색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전사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따라 창립기념일을 기존 삼성물산과 테스코가 합작한 1999년 5월에서, 1호점(대구점)을 연 1997년 9월 4일로 바꿔 올해로 20주년을 맞게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매장 전체를 영화제 같은 분위기로 꾸몄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프로모션들을 ‘역사에 남을 놀라운 쇼핑 히어로(서프라이즈 20)’, ‘기립박수와 함께 한번 더를 외치다(득템찬스 1+1)’ 등 영화 감상평으로 표현한 것이 이색적이다. 아울러 쇼핑하라 2017 기간 동안 ▲서프라이즈 20 ▲한몫 잡는 날 ▲신선 대표 20선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상품 ▲20대 카테고리 득템찬스 1+1 ▲20대 대표브랜드 기획전 ▲뜻밖의 플러스 베스트20 등 창립 20주년을 기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KFC가 신메뉴 ‘타코 후라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타코 후라이는 남미 대표 메뉴인 타코의 특징을 살린 메뉴로 KFC만의 특별한 코팅 비법을 통해 씹는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후렌치 후라이가 매콤한 살사 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옥수수로 만든 타코쉘을 함께 제공해 고소한 맛과 영양은 물론, 씹을 때 나는 ‘바사삭’ 소리가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만족스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타코 후라이 단품 가격은 2200원이며 모든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3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를 타코 후라이로 업그레이드 해 즐길 수 있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드 메뉴인 타코 후라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노릇노릇한 황금빛 비주얼과 매콤바삭함을 자랑하는 타코 후라이로 먹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KB국민카드 포인트리와 제휴 기념으로 2일부터 5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 회원에 한해 경품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공차와 KB국민카드의 신규 제휴 기념 공동 프로모션은 공차 매장에서 KB국민카드 포인트리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아이패드 에어2’(5명), ‘공차 5만원 모바일 상품권’(100명), ‘공차 1만원 모바일 상품권’(250명)을 준비했다. 또한 KB국민카드 포인트리로 결제한 고객 중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 전원에게 공차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실시간 제공하며, KB국민카드 결제 금액의 0.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단, 행사 기간 중 1인당 월 1회에 한해 본 행사 경품이 제공되며, KB국민 기업, 비씨카드 및 선불카드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행사는 특수·일부 매장을 제외한 공차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공차를 애용하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경품과 함께 맛있는 공차를 즐기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 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0월 발표한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3월 신학기부터 전면 시행한다.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이번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실시는 학부모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전체 중학생 135개교 8만588명이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인천시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율은 14.8%로 옹진군과 저소득층 학생만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서울·광주·경기 등 11개 시·도와 같이 100% 확대 시행하게 됐다. 무상급식 소요재원은 약 591억원으로 인천시 137억원, 군구 103억원, 교육청 351억원을 각각 부담해 실시한다. 평균 급식 단가는 3900원으로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1명당 연간 약 74만원의 급식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상급식과 더불어 급식질 향상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총 매출액이 3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수확·포장해 가격을 결정하고, 진열과 재고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직매장은 육성·지원 첫 해인 2013년 5곳에서 2014년 11곳, 2015년 26곳, 지난해 10개 시·군 35곳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당진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천안 6곳, 아산 5곳, 논산과 홍성 각각 3곳, 공주·서산·서천 각 2곳, 금산·예산 각 1곳이다. 직매장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급증했는데, 2013년 8억7700만원에서 2014년 72억6900만원, 2015년 209억3200만원, 지난해 326억4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직매장별 평균 매출액 역시 2013년 1억7540만원, 2014년 6억6081만원, 2015년 8억507만원, 2016년 9억3268만원으로 증가세를 거듭했다. 직매장 35곳에 참여 중인 농업인은 3697명으로, 평균적으로 1곳당 105명의 농업인이 하루 2만5000원, 연간 882만9862원의 매출을 올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붉은 살과 하얀 지방이 세겹으로 층을 이루고 있는 삼겹살.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아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삼겹살은 회식이나 외식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이자, 가정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캠핑·야외 활동시에도 사랑 받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삼겹살 사랑은 급기야 ‘삼겹살데이’까지 탄생시켰다. 삼겹살의 ‘삼’자가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겹살데이는 2003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시작한 행사에서 비롯됐다. 당시 파주축협에서 양돈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한 것이다. 삼겹살이란 단어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무렵이다. 강원도 태백과 영월의 광부 노동자들이 매달 고기교환권을 받았는데 가장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삼겹살이었다. 이런 문화가 알려지면서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삼겹살집이 생겨났고, 많은 대중들이 찾는 음식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국어사전에 삼겹살이란 단어가 오른 것도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