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사법경찰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에 기타가공품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가공업 9개 업체를 대상으로 도 식품의약과와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 무신고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유통 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제조·가공에 사용되는 기계·기구의 위생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며 특히 생산중인 제품을 수거해 기준과 규격이 고시되지 않은 비식용 원료 등 유해물질 사용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합동 지도·점검결과 비위생적인 식품의 취급행위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사용금지원료 사용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고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