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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승구, 세종시 홍보대사에 위촉

앞으로 2년 간 ‘명품 세종시’ 알리는데 앞장

꽃바람 여인’, ‘난’ 등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트로트 가수 조승구(50·사진) 씨가 지난 7월 1일 정부 직할 17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15일 시장실에서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 출신 가수 조 씨를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조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조 씨는 “고향이기 때문에 세종시 출범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졌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세종시를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1993년 '들풀 같은 여자'로 데뷔한 조씨는 iTV 트로트 부문 신인가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 한국 최고 연예 대상 트로트 가요 발전상을 받기도 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 씨는 앞으로 2년 간 방송출연과 연예활동 등을 통해 ‘명품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