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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여수엑스포 기념 용기면 3종 출시

농심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기념해 ‘메일 온(溫)소바’ ‘블랙신컵’ ‘즉석곰탕’ 등 용기면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은 여수세계박람회 라면부문 공식후원사다.

 

이번에 출시하는 용기면은 일본의 가장 대중적인 면류인 소바를 제품화한 '메밀 온(溫)소바(2000원)', 진한 국물에 건강에 좋은 야채양념 스프를 베이스로 하는 '블랙신컵(1500원)', 한국 전통 곰탕의 맑고 담백한 맛을 살린 '즉석곰탕(1300원)'이다.

 

용기면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엠블렘을 부착해 엑스포 현장은 물론 시중에도 판매된다.

 

이대진 농심 제품마케팅부문장 상무는 “한국의 맛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수출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