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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30명 1박2일 '땅끝 맛 체험'

해남군, 농수산물체험단 초청 그린투어 마련

파워 블로거 30명으로 꾸려진 ‘해남농수산물체험단’이 1박2일간 땅끝 해남의 맛에 빠졌다.  

해남군은 지난 4월27~28일 파워 블로거 30명을 초청해 해남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1박2일 해남그린투어엔 지역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해남군이 지난 3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 블로거 중 공모를 거쳐 선발한 ‘해남농수산물체험단’ 30명이 참가했다.

체험단은 친환경딸기 수확, 초의문화제의 녹차만들기, 황산면 남리 5일시장 등을 체험하고, 옥천농협 오케이 라이스센터와 화원농협 김치공장, 귀빈식품(사진) 등 해남지역 농식품 생산시설을 살펴봤다. 

한반도 최남단 마을인 ‘땅끝’을 비롯해 대흥사, 고산유적지, 공룡화석지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었다. 

해남군은 체험단이 “스타팜으로 지정된 귀빈식품에서 명인의 밥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타 지역에서 접했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고 정갈하다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고 전했다. 
 
체험단 가운에 유일한 남성 박성찬(54·블로그 빈들녘 운영자)씨는 “해남은 정말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라 큰 맘 먹고 휴가를 내서 왔는데 기대 이상이며, 해남농수산물체험단으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체험단 블로그 활동을 통해 해남의 좋은 농수산물과 도시의 소비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남군은 “파워 블로거들로 해남농수산물체험단을 구성하여, 해남미소를 통해 매달 해남의 제철 농수산물을 보내고 체험후기를 개인 블로그나 해남군블로그(www.haenamstory.com)를 통해 홍보하게 하여 많은 홍보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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