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식생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eoulnutri.co.kr)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24일 믿을 수 있는 식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이 보다 쉽게 정보를 이용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식생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25일 개장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인 식생활정보센터의 홈페이지는 ▲운영 프로그램 안내·예약 ▲영양상담 ▲영양소식(최신소식, 캠페인 및 행사 등) ▲식생활정보(생애주기별, 식이요법 등)를 담고 있다.

식생활정보센터는 최근 국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염미도 측정코너’와 ‘건강한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염미도 측정코너’에선 나의 짠맛과 우리 집 국의 염도를 알아볼 수 있다. 월 1회 진행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는 간단한 실습을 통해 싱겁게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밖에 ▲임산부와 영유아부모를 위한 올바른 이유보충식 알기 ‘오감만족놀이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냠냠놀이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 프로그램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nutri.co.kr)뿐 아니라 전화(02-824-2622)로도 가능하다.
식생활정보센터가 멀어서 오기 힘들 경우 식생활정보센터가 설치된 8개 자치구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최근 생활양식 변화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식생활정보센터를 통해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상담과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