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맘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방법을 수록한 ‘예비맘 영양관리 레터’를 발간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이 21일 밝혔다.
레터의 주요 내용은 ▲예비맘들을 위한 균형식사 가이드 ▲섭취 강조 영양소 ▲건강한 식생활 정보 ▲약물 복용 Q&A 등이다.
특히 임신부 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구전적인 정보가 아니라 임신 중 꼭 섭취해야할 영양소와 복용 가능한 약품 등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 예비맘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식약청은 “향후 육아수기 및 이유식 레시피 공모를 통해 예비맘들이 레터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예비맘들의 반응도에 따라 배포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맘 영양관리 레터’는 격월간으로 올해 총 5회 발간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부산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busan)→알림마당→공지사항 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