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천만원이 넘는 고가 위스키가 선보인다. 페르노 리카 코리아 (대표 박용호)는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전세계적으로 255병을 한정 생산하는 '로얄 살루트 50년' 20병을 위스키 애호가와 명품의 가치를 아는 수집가들을 위해 국내에 소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로얄 살루트 50년'이 주목을 받는 것은 깊은 맛과 화려한 품위뿐만 아니라 국내 초유의 1천2백만원 이라는 높은 가격 때문. 페르노 리카 관계자는 "1953년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서 처음 선보인 '로얄 살루트'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스키의 명가 시바스 브라더스가 200년 이상 축적해 온 위스키 생산 기술을 집약해서 빚어낸 '로얄 살루트 50년'은 진정한 명품 위스키"라고 소개하며 높은 가격의 배경을 설명했다. '로얄 살루트 50년'병 외관은 잉글랜드 금세공협회 장인들이 | ![]() |
페르노 리카 코리아 박용호 사장은 "위스키 역사에 있어서도 최고의 걸작품으로 기록될 만한 로얄 살루트 50년을 국내에 소개하게 된 데 대해 국내 위스키업계의 일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