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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축산물' 생산방안 찾기

15∼16일 '축산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안전 축산물 생산 방안을 찾기 위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15∼16일 ‘2011년 축산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축산 기술지도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및 축산 현장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시·군별 주요 사업 발표와 현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선 단계별 해썹(HACCP) 무항생제 인증 13호와 HACCP 지정 28호, 젖소 1두당 연간 산유량 8500㎏, 원유 체세포 1등급 출현 5% 증가 등이 사업성과로 제시됐다.
 
또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 질병 예방 지원 8종 22개소, 양돈사 유해가스 96% 저감 및 생산성 10% 향상, 한우 등 전축종에 유산균 등 7종 856t 보급을 통한 환경개선 극대화, 구제역 가축 매몰지 호염기성고초균 25t 지원 등도 주요 성과로 발표됐다.

 

현장평가는 ‘산지이용 환경친화형 흑염소 사육 시범’ 사업을 통한 흑염소 우량 종자 도입 및 시설 개선으로 자양 육성률 7% 증가와 농후사료 13.7% 절감 효과를 거둔 논산지역 농가에서 진행됐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을 보급하고 HACCP 인증 확대 등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