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익산홍보관에서 ‘농업과 의학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R&D 소개’를 주제로 식품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갖는다.
신동화 신동화연구소 소장(전북대 명예교수),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학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식품클러스터의 내부역량 강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함이다.
세미나에 앞서 신동화 소장은 “당뇨환자와 청소년, 운동선수 등에게 기능식을 보급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혼합미 편의식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잡곡류의 새로운 소비처 확대는 물론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학과 농업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고 있는 두재균 전 총장도 “당뇨환자용 혼합미의 경우 임상실험을 통해 혈당강하를 인정받았다”면서 “당뇨환자를 위한 죽과 수험생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용 떡볶이 떡도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