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등에 불법적으로 첨가하고 있는 부정물질의 사전예방 및 부처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 3회 '부정물질연구회'를 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중 사용금지 원료의 지표성분인 크리신(chrysin) 검출 ▲현재 규명중인 부정물질(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등)에 대한 정보 ▲새로운 물질의 규명 및 탐색현황 ▲전문가 초청 강연(식품 중 부정 발기부전치료제의 합성) ▲부정물질 표준품 합성 및 확보 방안 등이다.
부정물질 연구회는 관세청(중앙관세분석소, 인천공항세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청(안전평가원, 지방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및 학계 등이 참석하는 범부처 협력 연구회로 그간 부처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정물질 규명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부처 협력 연구회 운영 및 국제적인 네트워크 등도 마련하여 국내․외 식품 중 부정물질에 대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