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매주 금요일 북부청사 정문광장서 개장하는 금요장터에 오는 11일과 18일 김장시장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배추 1000원/1포기, 무 500원/1개, 대파 3000원/4㎏ 등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그동안 금요장터는 도를 대표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고품질 우수농산물과 막걸리, 한과, 홍삼제품, 우리밀 쿠키, 돼지고기 등 4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직거래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왔다.
북부청 관계자는 “금요장터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무·배추 등 김장용품을 유통비용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되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무·배추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비촉진을 위해 김장 5포기 더 담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