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사건과 가축방역 위반 사건을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내달 2~3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시,도 소속 특사경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사경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사업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형사소송법 및 범죄심리학에 관한 특별강의도 병행 추진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시.도 소속 특사경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축산물 및 식물의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 공급과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