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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진흥원 '나눔의료' 기념행사 개최

나눔의료 실천 8개 병원.배우 하지원 등 감사패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해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나눔의료' 프로젝트 사업을 기념 행사를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제의료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나눔을 실천한 연예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톨릭대학교 ,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예송이비인후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등 8개 병원은 글로벌 의료 나눔 실천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 및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KBS World 닥터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한류스타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영화배우 하지원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밖에도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Medical Korea 핸드 페인팅 행사 및 해외환자들의 한류체험을 위한 퓨전국악공연, 나눔 마술공연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기념했다.


한편 나눔의료 사업은 지난 1월 러시아 심장병 환아 다닐랴를 시작으로 최근 10월까지 모두 8개국 32명의 해외 어린이 환자를 초청, 9개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현재까지 16명의 해외환자가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으며 13명의 환자들은 각 병원에서 수술 후 건강을 회복중에 있다. 3명의 환아들은 다음달 수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