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관계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축산물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세미나는 아세안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초청에 의해 200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세미나에서 각 참가국의 축산물안전관리 제도 및 체계를 발표하는 등 국가 간 정보교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는 검역검사본부 관계관뿐만 아니라 학계의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나라 축산물안전관리 정책 및 위해분석.평가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일정 중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축산식품 생산현장 및 검역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해 축산물안전관리 제도를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