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제 10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시내 서천변 일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축제는 첫날 농악놀이, 가요제 예선, 국악제 등으로 막을 연뒤 둘째날에는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가요제 결선,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지막날은 지역출신 예술인 합동공연, 비보이공연, 라이브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광양과 경남 남해군 특산물 판매, 독도 사진전, 백운산 목공체험, 숯 비누만들기, 어류방류행사 등 부대행사도 있다.
시와 축제추진위는 이 축제를 광양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단순한 식당운영 등 상업적 틀을 벗어나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관광축제로 만들어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