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5월 개최되는 대회 기간에 '한국 떡.한과 명인 경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대회 부대행사로 떡 4개, 한과 4개 등 8개 분야에서 220개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분야별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명인 증서 등을 수여한다.
특히 외국인이 좋아하는 전통 떡과 한과를 만들어 조리사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조리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조리사대회 인터넷 홈페이지(www.wacs2012.org)를 통해 받는다.
조리사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에 숨어있는 전통 떡, 한과 분야 명인을 발굴하는 한편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한식의 세계화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