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과 문화원은 15일 '증평 인삼골축제'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어 올해 축제를 10월 7~9일 사흘동안 진행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에 필요한 26개 본행사와 24개 부대행사를 확정했다. 또 축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하는 '증평인삼' 즉석 4행시 짓기, 홍삼 족욕체험, 한방 체질체험, 인삼 마라톤, 홍삼포크 경주, 인삼요리 경연대회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 첫날인 내달 7일에는 개막식, 인삼캐기, 불꽃놀이, 열린콘서트 등이, 8일에는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 전국 시조 경창대회, 충북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9일에는 장뜰 두레놀이 시연, 마을 풍물대회, 아마추어 씨름대회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먹을거리 장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유등 전시, 인삼차 시식회 등 오감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체험과 판매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