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쌀 수출 활성화 방안’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수출 쌀 단지를 경영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농업인,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쌀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 한국의 쌀 수출 동향과 전망, 일본의 쌀 수출동향과 전망, 쌀 수출시 품질저하 방지기술, 쌀 수출 산업체 현장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해외시장의 수요동향 파악, 선도적인 수출업체와 농촌진흥청의 수출 쌀 단지 조성, 대상국별 기호도에 맞는 전용품종 개발과 이용성 평가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쌀 수출 확대를 통한 쌀 수급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임상종 부장은 “우리 쌀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상대국에 맞는 다양한 품종 개발과 현지 품질유지 방법, 가격경쟁력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에 쌀 수출 정책기조에 맞는 새로운 연구분야의 개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