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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엑스포 손님맞을 준비 만전

올해 가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 70여일을 앞두고 각종 건축공사가 본격화되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개막 72일을 남긴 22일 현재 주행사장 10만7000㎡의 부지에 생명에너지관 등 6개 전시관과 10개 부대시설, 체험공간 조성작업이 본격화돼 전체 공정률이 4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삼엑스포의 최대 흥행카드가 될 판타지 애니메이션 입체영상관과 금산인삼관의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체영상관에서 선보일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 선보였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했으며 개막식 주제공연 등은 이미 세부내용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무대연습에 돌입한 상태다.

  
관람객 휴식공간은 녹지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인삼밭을 상징한 조형물 그늘막과 인삼터널, 원두막 등을 준비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삼에 대한 효능과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인삼엑스포를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이란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