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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명품 다올찬수박 본격 출하

통당 8kg 기준 17000원 선 판매

음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이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와 관내 농협 선과장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첫 출하는 원남면 소재 최주영 농가에서 재배한 수박 2500개가 지난 16일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을 실시했으며, 농협물류센터 등에서 1통당 8kg 기준 1만7000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는 1일 약 1만통의 수박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 자동 선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수박 2435톤을 출하해 3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에는 저온저장고 및 창고 확충을 통해 수박 외에 사과, 복숭아, 메론 등의 선별기 가동 일수를 늘려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거점산지유통센터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올찬 수박은 음성군과 관내 농협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에서 3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 받는 등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음성군은 다올찬 수박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타지역 수박과의 차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수박명품화 지원사업, 홍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