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소장 윤영훈)에서는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위해 금년부터 매월 관내 32개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쇠고기 유전자검사확대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관내신청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실시해 왔던 학교급식용 쇠고기 유전자검사를 금년 3월부터 월별 검사계획을 통해 전체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0년에는 86개교에서 수거한 121건의 시료를 경기도제2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정상적인 한우로 판정되어 양질의 한우고기가 관내학교로 공급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월별 검사계획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매월 풍양출장소에서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시료 수거를 실시한 후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의 검사 결과를 해당학교로 통보하여 학교는 물론 학부모로 부터 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풍양출장소 윤영훈 소장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한우고기)가 제공될 것이며, 앞으로 풍양출장소 관내에서는 부정 축산물의 유통 및 납품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