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7일 양평군 양서농협에서 도내 초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경기친환경공동사업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양서농협, 와부농협 등 도내 13개 조합이 출자해 만든 공동사업법인은 도내 724개 초등학교에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총 95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정연호 경기농협본부장은 "공동사업법인은 수도권지역 각급학교에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