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HSBC, 소시에테제네럴(SG), IMS, Rockhamton, Hamon Investment 등에서 21명의 기관투자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별도의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라정찬 대표는 "올해는 해외 기술 수출 등을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달 미국 기술 이전에 이어 중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라 대표는 "올해 줄기세포 관련 논문을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40편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HSBC 아시아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은 최근 성형 열풍과 미용에 대한 관심 등으로 줄기세포 화장품 분야도 유망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