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판매사 윌리엄앤선즈코리아는 15일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피딕과 발베니를 서울과 수도권 매장 30곳에서 판다고 7일 밝혔다.
글렌피딕 12년은 7만원, 15년 9만2000원, 18년은 15만5000원이고 발베니 12년은 9만원에 팔린다.
회사 측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블렌디드 제품보다 가격이 30% 정도 높고 판매처가 한정돼 쉽게 구입하지 못했는데 대형마트에서도 살 수 있게 돼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 맥아(몰트)만을 숙성시켜 만든 술로 옥수수, 밀을 섞거나 맥아 원액 수십종을 섞은 일반 블렌디드 위스키와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