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전자제조합식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학교.제주대학교 등 전국 15개 국립대학교, 약 100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3월~5월 중에 학교별로 실시된다. 하반기에는 사립대학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개요.국내·외 개발 현황.안전성평가.표시제도.사후관리 등이며, 식약청에서 전국적인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소통하는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에 근거한 객관적인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해오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을 통해 올바른 정보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