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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인수, 롯데·홈플러스·신세계 3파전

이랜드그룹은 기업형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 인수를 위한 실사 대상 후보자로 롯데, 홈플러스, 신세계 등 3개사를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예비인수제안서 접수 때는 모두 6곳이 참가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뿐 아니라 비가격요소(재무안정성, 성장가능성, 고용안정)까지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세 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예비실사를 거친 후 본입찰가격제안서를 받고 나서 5월2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킴스클럽마트는 전국 54개 매장에 지난해 2859억원의 매출을 올린 업계 5위 업체다.

  
SSM 1위 업체인 롯데쇼핑이 매장 258곳, 2위 홈플러스는 207곳을 보유한 현재 상황에서 킴스클럽 인수의 향방에 따라 업계 순위가 뒤흔들리기 때문에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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