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인삼산지인 충북이 친환경인삼의 고장으로 거듭난다.
30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인삼농협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등은 이날 청원군 북이면 용계리 박경순씨 농장에서 '충북 친환경인삼 생산 원년 선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전국 인삼 생산량의 24%, 재배 면적의 21%를 차지하는 충북을 친환경인삼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친환경기술을 도입해 인삼을 재배하면 수확량은 기존 농법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농협은 지난달 5개 농가를 친환경인삼 시범포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박씨 농장에서 인삼묘를 심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2013-2015년에 농약을 쓰지 않은 인삼을 생산하게 된다.
충북인삼농협은 "친환경인삼 재배 및 육성을 위해 행정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손을 잡은 것은 전국 처음일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인삼 재배 농가와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