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3일까지 수도권 모든 지점(부평·안산점 제외)과 부산·대전·광주·동래·창원·센텀시티·광복점에서 와인을 할인해 파는 '와인 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널과 롯데아사히주류, 롯데주류, 까브드뱅 등 수입사 9곳이 2천여종에 걸쳐 와인 23만병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중에 잘 알려진 와인뿐 아니라 그랑크뤼 와인, 컬트와인, 샴페인 등 평소에 구하기 어려운 와인도 함께 나온다.
꼬네따블 딸보 07(할인가 4만원), 샤또 페리에르 06(〃 6만원), 샤또 샤스 스플린 07(〃 5만5000원) 등 고급 와인과 빌라엠(〃 2만원), 무똥까데 레드(〃 2만원) 등 인기 제품이 한정판매된다.
다음달 8∼10일엔 포항·울산·대구 상인·전주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