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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업계, 할인행사 돌입

매출 상승세 유지 위한 방책

패스트푸드업계가 5월 특수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대공세에 들어갔다.

패스트푸드 업계는 4월까지 하강 곡선을 그리던 매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 가량 매출이 신장되자 그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이달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인다.

롯데리아는 6월 말까지 ‘플러스 & 마이너스’ 행사를 갖는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리아는 최고 인기 메뉴인 불고기버거세트 및 크랩버거세트를 구매하면 고구마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2천원에 판매되는 리브샌드와 치킨버거는 1천3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맥도날드는 다양한 제품의 할인쿠폰을 발행, 맥플러리 및 맥빙수를 1천원에, 불고기버거·맥치킨세트·햄앤치즈해피밀을 2천500원에, 빅맥세트를 3천원에 할인해 제공한다.

KFC는 치킨징거버거 4천700만개 판매 돌파 기념을 명분으로 이달 30일까지 ‘감사 대잔치’를 실시한다.

KFC는 이 기간 동안 치킨징거버거(2천600원)를 1천500원에, 징거버거와 콜라, 선택 메뉴(콘샐러드, 코울슬로, 프렌치 프라이, 비스킷 중 택 1)로 이뤄진 치킨징거버거 세트(4천100원)는 3천400원에 판매한다.

또 파파이스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말까지 넓적다리3·다리1·가슴1로 구성된 치킨5조각 및 타바스코맛 윙 10조각을 5천5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 하디스는 올스타버거구매시 한 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4천900원인 올스타버거세트를 3천5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패스트푸드업체들은 5월의 매출신장을 기점으로 상승세 유지에 주력, 앞으로 3달간은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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