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청원생명 딸기'가 첫 수출길에 오른다.
9일 청원군에 따르면 가덕.남일.문의면과 오창읍 농가로 구성된 '청원 생명딸기 연구회'는 말레이시아에 '청원생명 딸기'를 이날부터 세차례로 나눠 810㎏를 수출하고 5월까지 1620㎏을 추가로 내보낼 예정이다.
딸기 수출가격은 1㎏에 5250원으로 현재 국내 시세보다 다소 낮지만, 통상적으로 4-5월에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감안하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원생명 딸기'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농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회 관계자는 "올해는 수출 물량이 많지 않지만 외국 판로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