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부터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에서 무상급식이 최초로 시행된다.
2011년 시행 원년을 맞아 예상되는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토론회를 2011년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문병호)이 마련하는 이번 토론회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농촌에는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김춘진 중앙당 무상급식추진위원장, 문병호 시당위원장 등과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급식업체 관계자, 당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김정택 인천시 친환경무상급식추진지원단장과 배옥병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발제를, 이경미 전국영양사회부회장, 정지혜 인천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 김재권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장, 신동찬 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 조인권 시 교육지원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문병호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대표공약으로 추진된 무상급식 시행원년을 맞아 무상급식 시행의 과제와 개선방안을 공론화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식단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