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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49% 늘어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9% 늘어난 10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매출(1809억원)과 순이익(1084억원) 역시 각각 24%, 85% 증가했다.

셀트리온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 대규모 연구ㆍ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효과 등으로 특히 순이익률이 상장회사 가운데 최고 수준인 59.9%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