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명품 임산물 육성을 위해 23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밤ㆍ표고 등 주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111억원 ▲관상수 생산기반 조성 5억원 ▲산림작물 및 전통산지 약용특화단지 조성 62억원 ▲저장시설 등 유통분야 지원 54억원 ▲임산물 수출촉진 지원 5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명품 임산물 생산기반이 확충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행착오를 막기 위해 임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말 현재 도내 주요 임산물의 생산량은 밤의 경우 2만9118t(전국 생산량의 38%), 표고는 1만7017t( " 28%), 은행은 1780t( " 6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