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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에 36억원 투입

충북 충주시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뽑혀 3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농협쌀조합(통합RPC) 시설현대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올해말까지 농협쌀조합과 공동으로 농협통합RPC 시설현대화 사업에 현미부, 백미부, 포장부 등을 추진하며, 이와 별도로 2억5000만원을 들여 벼 건조저장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유통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고품질의 충주쌀 유통으로 매년 재고량 및 판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충주쌀 유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지원과 최상의 쌀 맛을 자랑하는 품질 좋은 충주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