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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전본부 출범

대전지역 야 5당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충남통일연대 등 지역 55개 단체는 8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대전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은 더이상 미뤄서는 안될 시대적 요구"라면서 "대전에서도 지난해 6월 지방선거때부터 무상급식이 논의되기 시작해 6개월이 지난 지금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무상급식 실시가 표류하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앞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서명운동, 관련 조례 제정,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