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제72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준원은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HACCP 지정업무와 친환경축산물 인증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 끝에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준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친환경축산물 인증 심의를 위해 기준원은 학계,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 친환경축산물관련 전문가 8명을 인증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기준원에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업무 시작과 함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증심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농가에게 대민원 서비스 차원의 기술적 지원을 실시 할 뿐 만 아니라, 준정부기관 위상에 걸맞게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친환경축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