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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솟값, 출하ㆍ소비 늘어 보합세

배추 등 김장용 채소의 출하산지가 확대되고 출하량도 늘어났지만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소비량도 함께 증가해 채솟값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1포기는 지난주 2290원에서 2100원으로 소폭 내렸다.

대파도 진도, 신안 지역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1단에 22550원으로 지난주보다 700원(21.5%) 내렸고, 백오이(3개)는 지난주보다 350원(20.6%) 내린 1350원에 팔리고 있다.

양파와 감자는 출하와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전주와 동일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 3kg은 4950원, 감자 100g은 2100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다만, 추위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든 무(1개)는 지난주 2650원에서 3200원으로 올랐다.

사과는 6개가 지난주 4900원에서 5500원, 배 10개는 98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비싸졌다.

감귤(5kg, 60개)과 단감(5kg, 25개)은 지난주보다 소폭 내린 1만2900원, 1만8900원의 시세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