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김장김치 7종을 작년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하는 김치는 대상F&F의 '종가집김치' 2종과 한울의 '한울김치' 5종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된다.
주문 판매 방식으로 각 점포에 비치 된 주문서로 접수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 배송된다.
박희태 신선식품 팀장은 "올해 채소 가격 상승으로 예년보다 김장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가격으로 김장김치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